서울은 장맛비가 모두 그치고 하늘만 흐린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요, <br /> <br />다만 습도가 잔뜩 높아지면서 무척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데다 불쾌지수도 무척 높게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치기 쉬운 날씨니까요 하루 일정을 여유롭게 잡으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, 대구 등 영남 내륙과 경기, 강원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, <br /> <br />· 현재 특보가 발효 중인 영남 지방은 벌써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으로 포항 호미곶의 기온이 32도까지 올랐고, <br /> <br />합천 30.3도, 경주 29.3도, 강릉도 29.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강릉과 속초 32도, 대구 31도 등 영남과 강원 동해안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은 서울과 대전, 광주 27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도 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에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, <br /> <br />모레부터 차츰 장마전선이 북상해 목요일과 금요일,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~5시 사이 어린이나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,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201325062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